hexo 시작하며

hexo를 시작하며..

기존 블로그 서비스를 버린? 이유.

일단 기존에 TISTORY 나 WORDPRESS 등에 여러가지 내용을 정리해왔다.

그동안 블로그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불편했던점은 다음과 같다.

  • 문서의 일관성이 없다.
    • 의도치 않게 각종 tag를 사용하게 된다.
      • 블로그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편집기에서 각종 태그가 엄청나게 들어가는 구조
    • 문서의 일관성이 없다보니, 문서를 여기저기 붙일때마다 문서 서식이 다 깨진다.
      • 블로그 작성내용을 워드로 변환하려고 할때 => 깨진다 or 서식이 망가진다.
      • 블로그 작성내용을 PDF로 변환하려고 할떼 => 깨진다 or 서식이 망가진다.
    • 다른 웹사이트에 붙여넣을때 => 엉망이된다 ㅡㅡ;
  • 무겁다.
    • 티스토리의 경우 이쁘게 혹은 좀 보기좋게하려면 이런저런 코드들을 덕지덕지 붙여야한다.
    • 각종 플러그인들을 덕지 덕지 붙여야 좀 이쁘게? 보여지다보니… 무거운감도 있다.
  • 포스팅 하는게 불편하다.
    • 일단 전용에디터 (웹에디터)를 써야하다보니 무조건 온라인상태에서 작성해야한다.
    • 또한, 서식이 일관적이지 않다보니 글을 작성한것이 이쁘게? 잘되었나 검토, 수정을 몇번 더해야한다.
    • 즉, 포스팅하는 속도가 느리다..

자료정리를 위한 문서형태 : 마크다운

자료정리와 관련하여 이런저런 문서제작도구를 찾다보니 마크다운이 가장 좋았다.

내가 생각하는 마크다운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문서의 일관성
    • 마크다운은 딱 정해진 서식에서 텍스트로만 작성하다보니 작성한 문서의 서식은 모두 일관적이다.
    • 때문에 다른 툴을 이용하면 각종 문서로의 전환이 쉽다. 또한 전환된 결과물도 좋은편
  • 가볍다.
    • 마크다운은 일반 텍스트다.
    • DB도 없고 웹엔진도 필요없다. 그냥 마크다운 뷰어만 있으면 끝.

HEXO

마크다운형식으로 블로그글도 작성하고싶었다. 마크다운으로 블로깅을 할수있는 방법이 없나 살펴봤었다.

최근 마크다운으로 웹페이지를 만드는 가장 핫한 도구는 static web generator 이다. static web generator 는 여러가지가있었는데 그중 hexo를 선택하였다.

HEXO 를 선택한 계기

아마 인터넷에서 널리 알려져있고 가장 많이 사용중인것이 jekll (https://jekyllrb.com/) 인듯 싶다. jekyll 은 ruby 기반으로 동작한다. ruby 라는 생소한 언어를 기반으로 사용하는것이 싫었다. (또 공부해야할것 같은 느낌이 싫었다.)

그래서 java script 가 요즘 핫하다고 하길래?(옛날부터 핫했지만…) javascript 로 작성된것이 없나 찾아보니.. 그중 가장 큰 프로젝트가 HEXO (https://hexo.io/ko/index.html) 였다. node 기반으로 돌아가니 node 에 대한 공부도 할겸 하여 선택하였다. (최근 node.js 로 이것저것 다양한 프로젝트에 활용하는것을 보니 node 에 대한 사용법도 익혀보자. ㄷㄷ)

인터넷에 이런저런 자료들을 찾아보니 jekll, hexo, hugo 등등은기능은다 거기서 거기고… 각자 익숙하거나 필요한 환경의 것을 사용하면 될듯 싶다.

초보자가 본 HEXO 의 장점?

그냥 node 하나면 된다. jekyll 의 경우 플러그인에 따라서 code highlight 를 하기 위해서는 python 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한다. 하지만 HEXO 는 오로지 node 만 있으면 된다. 그냥 npm install 명령어 하나만으로 모든 패키지가 설치되고, 서버실행에서 배포까지 별도의 패키지가 필요없으므로, 초보자가 접근하는 입장에서는 HEXO 가 간단한듯 싶다.

초보자가 본 HEXO 의 단점?

모든 static web generator 가 그러하듯… 일반사용자에게 친화적이지 않다. 워드프레스의 경우 플러그인을 설치할때 검색->설치 과정만 있으면 됐었는데.. HEXO 는 검색->설치->코드수정 이 필요했다. 게다가 모든 설정파일이 텍스트 파일이다보니 직접 타이핑으로 모든 설정을 해야했다. 즉, 개발자나 이쪽에 관심이나 지식이 없으면 접근하기가 힘들다.

게다가 요즘유행하는 git page 서비스를 사용하는 방법도 일반사용자가 접근하긴 어려울듯 싶다.

즉, 개발자들에겐 좋으나 일반사용자에게는 좀 어려울듯 싶다. (나같은 초보개발자도 잘 모르겠다 어렵다 ㅠㅠ)

결론

  • 생산성을 위한 글쓰기, 자료정리는 markdown 을 사용하라.

  • markdown 으로 웹페이지를 만들고 공짜로 호스팅하고싶다? 그럼 static web generator 를 사용하라.

0%